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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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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시기 대용승차권

대용승차권(代用乘車券)은 전산시스템 장애,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로 역무원이 수작업으로 발행하는 철도 승차권이다.[1]

CORTIS/IRIS 단말이 한꺼번에 죽거나, 승무원이 휴대하는 핸드헬드형 승차권 발급기까지 전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다. 하지만 발권업무를 하지 않는 역에서 승차하거나, 유효한 승차권을 가지고 있으나 승차변경을 원할 때, 발권역이지만 출발 시간이 매우 임박하여 부득이하게 차내에서 발권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 그리고 가장 대표적으로 해당 구간의 에드몬슨식 승차권이 부족할 때 보충권 대신 대용승차권을 종종 사용하였다.

대용승차권은 책자형으로 제작되었고, NCR지를 이용하여 수기 작성하면 갑지는 승객에게 교부하고 을지는 기록으로 남기도록 되어 있다. 책자형 대용승차권을 사용하는 경우 운임은 현금으로 수수한다. 차내대용권(차내승차권)의 경우 승무원이 핸드헬드 디바이스로 발권하며 감열지에 인쇄된다. 이 때에는 현금 및 신용카드로 운임을 수수하나, 철도회원 이용내역 적립 등은 불가능하다.

근래에는 대부분 차내승차권으로 발행되지만, 자가발권이 활성화되면서 이마저도 점차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각주

  1. 여객운송약관, 한국철도공사, 2013년 1월 22일. 2015년 11월 20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