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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승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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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승차권철도를 이용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이다.

파일:Rail tickets.jpg
다양한 철도 승차권.

철도 승차권은 가장 흔한 철도 관련 물품으로, 철도수집의 주요한 대상이 된다. 전통적으로 차장이나 역무원이 종이 위에 글을 써서 발급하나 최근에는 스마트 카드에 정보를 담는 방식의 승차권도 등장하였다.

국가나 지역에 따라서 철도와 항공간 환승 승차권 발매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업자들은 항공업계에서 사용하는 보딩 패스를 철도 승차권으로 그대로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환승 발권을 위해 철도 회사에 IATA 항공사 코드를 부여하기도 한다. 일례로, 프랑스국철은 IATA 코드 2C를, 도이체반은 2A를 배정받아 항공사들과 코드셰어를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경인선 개통때부터 에드몬슨식 승차권이 주로 이용되었고, 1980년대부터는 철도 전산화에 따라 하나의 공통 양식에 여러 등급의 승차권을 발매할 수 있는 지정공통승차권이 널리 이용되었다. 한국고속철도 개통 이후에는 뒷면에 자기띠가 있는 마그네틱 스트립 방식의 승차권을 잠시 사용하다가 감열지에 승차권 정보를 인쇄해주는 방식으로 점차 대체하고 있다. 아직도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널리 이용하는 국가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일본이다. 다른 국가들은 전산망을 통해 발권하면서 대부분 새로운 형식의 철도 승차권을 도입하였다.

CIT 양식의 독일철도 승차권

대체로 근자의 철도 승차권들은 역무 자동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그네틱 선 또는 2·3차원 바코드를 권면에 수록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승차권에 대해 공통 양식을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다. 이를테면 구주 각국에서 승차권 공용 양식으로 사용하는 국제 철도 운송 협회(CIT) 양식이 있겠다. 유럽의 철도 사업자들은 국제 여객철도 승차권은 물론이고 국내 여객철도 승차권에도 동일한 양식의 승차권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또한, 모바일 승차권이나 자가발권 승차권의 사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음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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