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대학교 개교 제10주년 및 전서 개설 제8주년 - 내년에도 만나요~ 제발~
이제는 평창입니다

공중전화

농담학회 전서
야옹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3월 28일 (월) 23:31 판 (판 2개를 가져왔습니다)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공중전화(한자: 公衆電話, 영어: payphone, public phone)는 일반 대중의 이용을 위해 공공 장소에 설치한 유료 전화이다.

처음에는 교환원 등이 상주하여 요금을 수수하고 전화를 연결해 주었으나, 점차 요금을 자동으로 수수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자동 교환기를 통해 회선의 연결도 자동화되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공중전화로는 단순한 전화 발신만이 가능하였으나, 2000년대 들어 SMS 발신이 가능하거나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보급되고 있다.

공중전화의 요금은 주화를 받는 경우도 많으나, 용이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토큰 또는 전화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직불·신용카드교통카드 등으로도 전화를 걸 수 있게 하였다. 콜렉트콜 서비스도 공중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보급과 함께 공중전화의 이용률은 세계적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는 최대의 유선전화 사업자인 at&t가 이미 공중전화 사업을 포기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KT의 자회사인 KT 링커스가 공중전화를 운영하며, 공공 서비스인 공중전화의 운영을 위해 각 통신사업자들이 일정한 금액을 정부에 내어 공중전화 운영비용을 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