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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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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통카드

교통카드(交通—)는 무선주파수 방식으로 카드와 단말기간의 물리적 접촉없이 교통수단의 운임과 요금을 지급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1]를 통칭한다. 광의로는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시 운임요금을 지불하는 선후불식 카드 일체를 칭한다. 이용자는 선불지급수단·전자화폐[2] 등에 금전 정보를 저장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그 운임을 지불한다. 대중교통 관리업체에서 판매하는 정기권이나 정액권 등은 이 개념에 포함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지불속도가 빠른 스마트카드 방식을 이용하나, 도입 시기가 오래 된 뉴욕메트로카드(MetroCard)처럼 마그네틱 띠가 달린 카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최초의 비접촉식 교통카드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1996년에 상업적 시험 운영을 거쳐 대중화되었다. 이후 각 도시에서 대중교통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며 운영 주체의 편의를 추구하기 위해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후 교통카드의 이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전자화폐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주도하여 교통카드 발급사·시스템 구축사 등이 모여 『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를 만들었다.

시스템 구성

  • 사용자 카드 : 전자금융거래법에서는 ‘선불지급수단’으로 규정하고, KS X 6924에서는 ‘사용자 카드’로 규정한다. 이용자는 사용자 카드에 금전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카드에는 재기록 가능한 기억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 단말기 : 요금의 지불 혹은 금전 가치를 충전할 때 쓰인다.
  • 전자금융업자의 시스템 : 전체 거래 내역을 저장하여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제공하고 가맹점과 이용 금액을 정산한다.

기술

표준 기술

국제 표준화 기구
한국 산업 규격
  • KS X 6923 비접촉식 전자화폐 단말기용 지불 보안응용모듈(SAM) 규격
  • KS X 6924 선불IC카드 : KS X 6923 대응 사용자 카드
  • KS X 6925 선불IC카드용 지불단말기
  • KS X 6926 선불IC카드용 충전단말기
  • KS X 6927 선불IC카드용 충전SAM

응용 기술

  • Calypso : 유럽 5개국(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칼, 프랑스)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파리의 NaviGo, 브뤼셀의 MoBIB, 퀘벡의 OPUS카드 등이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 FeliCa : 소니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일본에서 널리 쓰인다. JR 동일본의 Suica, 홍콩의 Octopus등이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 Mifare : 필립스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대한민국에서 널리 쓰이며 유패스가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

교통카드는 본래 교통수단의 운임을 지불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지만, 최근에는 다른 용도로도 쓰인다. 전자금융업법에 의해 등록된 사업자가 발급한 교통카드는 가맹점에서 소액 결제 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에는 고유한 인식 번호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도서관 대출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3]

처음에는 신용카드 규격으로만 발행하던 교통카드는 이제 휴대폰에 매달아 쓰는 형태의 것, 현금카드나 신분증에 내장된 것, 휴대폰의 가입자 인증 모듈에 통합된 형태의 것 등으로도 발행한다.

보안

표준화

1996년에 최초의 교통카드가 출시된 이후로, 대한민국의 각 지역에서는 독자적인 교통카드를 개발하여 이용하였다. 각 지역의 교통카드가 같은 기술에 기반을 두어 쉽게 호환되는 경우에는 호환 사용 또는 환승 등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다른 보안응용모듈(SAM)을 사용하여 호환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후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 군소 교통카드 사업자의 폐업과 인수·합병, 신규 사용 지역의 등록 등으로 호환성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표준 규격의 부재로 회사간 호환 사용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2006년에 산업자원부에서 KS X 6923을 발표하여 보안응용모듈의 표준 규격이 마련되었다.[4] 그러나 이미 기존의 교통카드 및 전자화폐 사업자들은 독자적인 보안응용모듈을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표준 규격은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다. 표준 보안응용모듈은 한국스마트카드의 서비스 지역 및 티머니의 호환 사용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07년 11월에는 주요 교통카드 사업자인 이비카드·마이비·한국스마트카드에서는 한국 산업 규격에 맞는 교통카드를 발급하기로 약속하고, 표준 교통카드를 발급하기 전까지는 2008년부터 일부 지역에 한해 호환 사용을 시작하기로 하였다.[5] 2008년 8월부터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에서는 티머니마이비카드를 호환 사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시범 가동하였다. 시범 가동시 논란이 되었던 하나로카드의 취급 문제를 처리한 후, 2009년 1월 10일부터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티머니와 이비카드, 마이비카드의 호환 사용을 시행하고 있다. 3개 교통카드 사업자와 정부측의 로드맵에 따르면, 2009년 말까지는 한꿈이카드대경교통카드의 사용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3개 사업자의 교통카드를 호환 사용하기로 되어있었다. 2010년 현재 교통카드 호환사용 사업은 지방 소도시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주요 3개 사업자와 별도로, 대구광역시의 교통카드 사업자인 카드넷은 한국스마트카드와 호환협약을 체결하였다.

원카드 올패스

2013년 12월 23일, 부산광역시의 교통카드 사업자인 하나로카드·마이비·이비카드 3개 회사가 국토해양부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규격인 「원카드 올패스」 사양의 서비스를 개시하였다.[6] 기존 KS 표준에서 규정한 것보다 더 세세한 사항까지 규정하여, 이전보다 호환 절차를 간단하게 하였다. 그리고 교통카드의 사용 범위도 넓혀서, 기존 시내교통수단에 불과한 사용 범위를 고속버스·시외버스, 고속도로, 철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7]

2014년까지 모든 교통카드 사업자가 「원카드 올패스」 사양에 대응하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 업체간 알력 등으로 실제 호환이 상당히 지연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부산에서 시스템 호환 비용을 빌미로 오랫동안 한페이의 호환을 막은 것이 악명높다.[8] 2015년 2월 현재 「원카드 올패스」에 가장 가까운 카드는 티머니로, 교통카드 제도를 시행하는 지자체 중 경상남도 김해시 단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종류

이 부분의 본문은 교통카드 일람입니다.

주석

  1. 서울메트로 여객운송규정, 서울도시철도공사 여객운송규정
  2. 두 용어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선불지급수단은 현금 또는 예금으로 교환되는 것이 보장되지 않으나, 전자화폐는 그렇지 않다. 법적으로는 선불지급수단이 전자화폐의 상위 용어이다. 전자금융거래법 제2조 14항 및 15항 참고.
  3. “교통카드로 책 빌리세요”, 2007년 11월 4일, 서울신문
  4.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호환, 2006년 11월 15일, 교통신문
  5.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 버스 탈 수 있다, 2007년 11월 8일, 경향신문
  6. 드디어 전국호환 교통카드 출시! 부산에서 개통, 전국 확산!, 국토교통부, 2013년 12월 23일. 2016년 2월 23일 확인.
  7.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고속도로를 교통카드 1장으로 이용, 국토교통부, 2014년 6월 16일. 2016년 2월 23일 확인
  8. “광주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왕따”, 아시아경제, 2013년 1월 14일. 2016년 2월 22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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