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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제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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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제한서(朝商第韓—)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중후반까지 대한민국에 있던 대형 은행 다섯 곳을 통틀어 일컫던 말이다.

약자 설립년도 은행명 현 은행명 설립당시 회사명 소멸년도
조(朝) 1897년 조흥은행 신한은행 한성은행 2005년 (신한은행으로 법인명 변경)
상(商) 1899년 한국상업은행 우리은행 대한천일은행 1999년 (한빛은행으로 법인명 변경)
제(第) 1929년 제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조선저축은행 존속
한(韓) 1932년 한일은행 법인격 말소
(우리은행)
조선신탁주식회사 1999년 (상업은행과 합병)
1959년 서울신탁은행 법인격 말소
(KEB하나은행)
서울은행 2002년 (하나은행으로 법인명 변경)
2015년 (한국외환은행에 역합병)

세간에서 대형 은행 다섯 곳의 머리글자를 따 창립 순서대로 부르던 것이 완전히 굳어져 외환위기 이전까지 시중은행을 대표하는 사회적 은어가 되었다. 조흥은행으로 1897년에 설립되었고, 한국상업은행으로 1899년에, 제일은행으로 1929년에, 한일은행으로 1932년에, 서울은행으로 1959년에 각각 설립되었다.

1998년부터 부실은행의 정리가 시작되어, 가장 먼저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하여 한빛은행이 되었다. 서울은행은 하나은행에 인수된 뒤 하나은행이 되었다가 일후 한국외환은행 법인에 합병되었다. 이후 조흥은행은 공적자금을 받아 회생한 뒤 신한금융지주회사에 인수되었으며, 제일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 인수되어 이름을 ‘SC 제일은행’으로 바꾸었다. 2009년 현재 대한민국의 시중은행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곳은 조흥은행 구 법인이 명칭을 변경한 신한은행이며, 자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국민은행이다.

조상제한서
조흥은행 상업은행 제일은행 한일은행 서울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