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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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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圖書館, library)은 , 잡지, 그림, 마이크로필름, 디지털 자료 등을 보관하고 관리하며 대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곳이다. 전통적으로 도서관이 취급하는 자료는 책이었으나, 기술의 발달로 비디오 테이프, CD, DVD 혹은 매체가 없는 디지털 자료까지도 도서관이 취급한다. 유럽의 중세에는 국가가 아닌 수도원 등에서 도서를 필사하고 보존하였으나, 동아시아에서는 고대로부터 국가가 종교 경전으로 대표되는 지식을 직접 관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도서관을 뜻하는 라틴어Bibliotheca’는 사실 그리스어Βιβλιοθήκη’에서 온 것으로, 라틴어 및 게르만어권 국가에서는 도서관(프랑스어: bibliothèque, 독일어: die Bibliothek)이 이를 어원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유명한 도서관으로는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도서관등이 있으며, 해외의 유명 도서관으로는 미국 국회도서관, 뉴욕공립도서관, 대영도서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등이 있다.

흔히 한국에서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라는 의식이 널리 퍼져있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자료

단행본 및 정기간행물

전통적으로 도서관에서 수집·정리하는 자료이다. 단행본은 특수한 사정이 없으면 관외 대출이 되지만, 정기간행물이나 참고도서류는 대부분 관내 열람만 가능하게 해 놓았다.

일반 공공도서관에서는 이용자 기호에 따라 장서를 구비하고, 특수도서관은 해당 도서관의 주제에 맞는 자료만을 구비한다. 한국은 납본제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모든 출판물은 국립중앙도서관에 복본으로 수집되며 보존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제외한 각 도서관들은 보존 가치가 떨어지는 오래된 장서를 폐기하기도 하는데, 이 때에는 대부분 이용자에게 무상 혹은 소액의 기부를 받고 제공한다.

종이 단행본과 함께 전자책도 서비스하는 도서관이 많아지고 있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전자책 업체와 계약을 맺어서 서비스한다. 그러나 전자책 도서관에 대출 가능 권수가 정해져 있다거나, 대출 일수가 정해져 있다거나 하는 조금 불편한 정도의 문제가 있다. 또한 볼 만한 책이 별로 없다.

멀티미디어 자료

사진·영화 등 영상 기록물은 이미 비디오 테이프가 보급되던 시절부터 수집되었다. DVD블루레이 등의 영상 매채를 구비하는 것이 보통이고, 자료가 훼손될 수 있어 관외 대출은 대부분 하지 않는다.

다만, 음악은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수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직접 CD를 구비하기보다는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 등 전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사서와 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하다.

학술자료

학술 저널, 학술 데이터베이스 등을 제공하는 것은 대학도서관의 주된 임무이다. 필요한 학술 저널을 확보하고 학술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구독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든다. 각 대학 도서관마다 구독하는 DB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타교 원생들을 많이 알아두면 논문 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대학도서관이나 국회도서관에서는 직접 논문을 보유하기도 한다. 대부분 학위청구논문이나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을 돕기 위한 자료로서 보유하고 있는 것.

전산화

자료 목록의 전산화는 의외로 그 역사가 길지만,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한국문헌자동화목록(KORMARC)이 한국 산업 표준(KS X 6006)으로 등재되면서부터이다. 이 때를 기점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