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대학교 개교 제10주년 및 전서 개설 제8주년 - 내년에도 만나요~ 제발~
이제는 평창입니다

낙소스

농담학회 전서
이동: 둘러보기, 검색

낙소스(Naxos)는 홍콩의 HNH 인터내셔널 유한회사가 소유한 클래식 전문의 음반 레이블이다.

낙소스는 1987년에 독일 출신의 홍콩 사업가인 클라우스 헤이만이 설립하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 이 레이블은 주로 메이저 레이블에서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저렴한 가격에(물론 가격으로 납득되는 품질로) 애호가들에게 공급하여 주목받았다. 특히 북미와 일본 작곡가들의 음악이나 경음악, 영화 음악, 고음악 등 마이너한 분야에서 준수한 연주를 많이 내어놓았다. 또한 서브 레이블인 낙소스 히스토리컬(Naxos Historical)을 통해 저작인접권이 만료된 연주들을 복각하여 저렴한 가격에 내어놓음으로써 인기를 끌었다.

낙소스는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Naxos Music Library),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 재즈」(Naxos Music Library Jazz), 「낙소스 낭독 라이브러리」(Naxos Spoken Words Library)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낙소스가 제작한 음원 뿐 아니라, 도이치 그라모폰·데카·워너 클래식 등 타사 음원도 서비스하고 있다. 큰 대학 도서관에서는 낙소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여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서브 레이블 중 유명한 것으로는 낙소스 히스토리컬, 마르코 폴로(Marco Polo), 옐로 리버 차이니즈(Yellow River Chinese) 등이 있다.

낙소스에서도 종종 한국 출신 연주자들의 음반을 만날 수 있다.[1] 대체로 잘 알려진 것으로는 피아노 연주자 백건우의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의 베토벤·엘가·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이윤국 지휘로 녹음된 C. P. E. 바흐와 W. F. 바흐의 곡, 성악가 헬렌 권이 밤의 여왕 역할로 참여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 피리』 등이 있다.

바깥 고리

각주

  1. 제가 아는 Naxos반 몇개 추가, Go! classic 동호회, 2005년 6월 30일. 2016년 4월 9일 확인.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제작한 한국인 뮤지션.., Go! classic 동호회, 2005년 6월 30일. 2016년 4월 9일 확인.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제작한 한국인 뮤지션.., Go! classic 동호회, 2005년 6월 30일. 2016년 4월 9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