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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타우린'''({{lang|en|taurine}})이라 부르는 '''2-아미노에테인술폰산'''({{lang|en|2-aminoethanesulfonic acid}})은 동물의 조직 내에서 주로 발견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분자 내에 [[황]]이 포함되어 있어 함황아미노산에 속한다. | 흔히 '''타우린'''({{lang|en|taurine}})이라 부르는 '''2-아미노에테인술폰산'''({{lang|en|2-aminoethanesulfonic acid}})은 동물의 조직 내에서 주로 발견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분자 내에 [[황]]이 포함되어 있어 함황아미노산에 속한다. | ||
2016년 6월 25일 (토) 18:08 기준 최신판
2-아미노에테인술폰산 2-aminoethanesulfonic aci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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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PAC명 | 2-aminoethanesulfonic acid |
분자식 | C2H7NO3S |
분자량 | 125.14 g/mol |
STP 상태 | 고체 |
CAS number | 107-35-7 |
별다른 표시가 없을 때, 측정값은 모두 상압, 혹은 상온에서의 측정값이다. |
흔히 타우린(taurine)이라 부르는 2-아미노에테인술폰산(2-aminoethanesulfonic acid)은 동물의 조직 내에서 주로 발견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분자 내에 황이 포함되어 있어 함황아미노산에 속한다.
순수한 타우린은 백색의 결정 또는 분말로 무취이며, 물에 잘 녹으나 알코올[1]에는 거의 녹지 않는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티데만(Friedrich Tiedemann)과 레오폴트 그멜린(Leopold Gmelin)이 1872년에 처음으로 소의 쓸개즙으로부터 분리하였다. 오징어, 문어, 낙지, 주꾸미 등에 특히 많다.[2]
타우린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준다.[2] 뇌세포를 파괴하는 베타아밀로이드를 억제하고, 신경의 회복을 돕는 신경교세포를 활성화하여 알츠하이머 초기의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3][2]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며, 주된 목적은 영양 강화이다.[4] 1일 권장 섭취량은 최대 1000 mg에 한한다.[5] 이를 포함한 음식료품으로는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대표적이며, 레드불·핫식스 등 에너지 드링크들도 이를 첨가하고 있다.
타우린의 효능·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교류하는 『한국타우린연구회』가 설립되어 있으나[6], 애석하게도 홈페이지는 찾을 수 없다. 타우린에 대한 국제 학회도 매 2년 간격으로 개최되고 있다[7]. 동아제약의 모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타우린을 대량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서울에서 개최된 제20차 국제타우린학회를 후원하기도 하였다[7].
참고 문헌
-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각주
- ↑ 식품공전에는 “100g의 95%알코올에 0.004g(17℃)용해되나 순수한 알코올에는 용해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여기서 알코올이라 함은 식용 가능한 에탄올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 2.0 2.1 2.2 타우린이 오징어의 5배…바다에서 찾은 피로회복제는?, 한겨레, 2015년 5월 31일. 2016년 5월 27일 확인.
- ↑ 매일 타우린 30mg 먹었더니 치매가…, 동아사이언스, 2014년 12월 14일. 2016년 5월 27일 확인.
- ↑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의약품안전처. 2016년 5월 27일 확인.
- ↑ 카페인! 타우린!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2013년 6월 5일. 2016년 5월 27일 확인.
- ↑ 타우린성분효과토의, 매일경제신문, 1993년 11월 14일. 2016년 5월 27일 확인.
- ↑ 7.0 7.1 전세계 타우린 석학 한 자리에...‘국제타우린학회 서울서’, 중앙일보, 2016년 5월 24일. 2016년 5월 27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