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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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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Test of English in Communication; 토익)은 미국의 ETS에서 실시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이다. 한국에서는 YBM에서 실시한다.

1970년대, 일본상공회의소의 요청에 따라 해외 파견인력의 영어능력 검정을 위해 고안되었다. 이후 1990년대 들어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전형요소로 토익 점수를 요구하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토익은 한국과 일본 외의 지역에서는 거의 실시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응시자는 한국인이다.

토익은 듣기와 쓰기, 문법 위주의 시험으로, 실제 의사소통에 필요한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지 못한다. 또한, 문제은행식 출제가 이루어져 시험문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여 난이도가 낮아 피험자의 정확한 언어구사능력을 알 수 없다. 이러한 틈새시장을 노리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TEPS를 출시하였고, 영어 말하기 시험인 OPIcTOEIC Speaking을 함께 반영하거나 아예 공인 영어성적에 토익을 배제한 기관도 늘어나고 있다. ETS도 이런 맹점을 파악하고 2000년대 이후 크게 두 차례에 걸쳐 시험을 개정하며 변별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