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농담학회 전서
철도차량(鐵道車輛)은 철궤도 위를 주행하는 동력·무동력차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동력차, 객차, 화차, 이 외 특수차로 구분함이 일반적이다.
동력차에는 기관차와 동차류가 포함된다.
객차에는 승객 수송용의 차량 외에 흔히 객차와 연결하여 운행하는 우편차, 소화물차도 포함된다. 대한민국 철도청에서는 승객 수송용의 차량 일부분을 소화물 및 우편용으로 전용한 다수우객차를 제작·운행한 바 있다.
화차에는 유개차, 무개차, 평판차, 조차, 차장차 등이 포함된다.
특수차에는 유니목 등 선로 보수나 구원 등의 목적으로 쓰이는 차량들이 포함된다.
대한민국의 철도차량 제작사로는 현대로템, SLS 중공업, 흥일기업 등이 있다. 일본의 철도차량 제작사로는 히타치 제작소, 미쓰비시 중공업, 니혼사료 등이 있으며, 도큐차량제조와 같이 철도회사의 자회사인 경우나 JR 히가시니혼처럼 철도회사 자체에서 차량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 외 프랑스의 알스톰, 독일의 지멘스 AG 등도 유명한 철도차량 제작사이다.
철도차량의 외부에는 차량의 제원을 알기 쉽게 나타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항목이 기록된다.[1]
- 하중 : 차량에 적재할 수 있는 화물의 무게 (톤)
- 자중 : 차량 자체의 무게 (톤)
- 계산 : 양측 연결기 내방의 길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 객차는 20 미터, 화차는 11 미터를 1.0으로 두어 환산하여 나타낸다.
- 환산영/공 : 객화차의 무게를 비율로 나타낸 것. 기관차는 30톤, 객차는 40톤, 화차는 43.5톤을 1.0으로 계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