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로 아키
농담학회 전서
야시로 아키(八代亜紀, 1950년 8월 29일 ~ )는 일본의 엔카 가수이자 화가이다. 구마모토 현 야쓰시로 시에서 태어났으며, 예명인 ‘야시로 아키’의 ‘야시로’는 야쓰시로 시에서 따온 것이다. 본명은 마스다 아키코(増田明子).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향인 구마모토의 버스 회사 규슈산업교통의 버스 안내원으로 근무하다가, 15세때 부친의 반대에도 상경해 긴자의 클럽 가수가 되었다.
1971년에 데이치쿠 엔터테인먼트에서 〈사랑은 죽어도〉(愛は死んでも)로 데뷔했다. 1973년에 〈눈물의 사랑〉(なみだ恋)이 120만 장을 판매하면서 크게 히트했고, 이후 〈비의 모정〉(雨の慕情) 등이 히트하면서 여성 엔카가수로 부동의 지위를 쌓았다.
엔카가수로만 아니라 화가로도 유명해 프랑스의 루 살롱 전에 5년 연속 입선하고, 일본 연예인으로는 첫 정회원이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