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주식회사(三星電子株式會社)는 대한민국의 전자제품 종합 제조사로, 가전제품·모바일 기기·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이건희와 이재용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 직함을 가지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곳곳에 생산법인과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사업 부문
CE
삼성전자의 소비자 가전 부문은 1970년 일본 닛뽄뎅끼와의 합작 법인인 삼성NEC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금성사의 굳건한 독주를 깨고 백색가전과 영상가전 시장에 등장한 삼성은, 이후 ‘서비스의 삼성’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적 선호도를 높였다. 그러나 서비스만 좋고 정작 품질 수준은 경쟁사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오죽하면 “삼성전자의 AS는 정말 좋다. LG전자는 AS를 불러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같은 말도 있을까.
IM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 부문은 무선통신, 컴퓨터 네트워킹, 디지털 이미징 제품을 생산한다. 대체로 삼성 갤럭시 계열 제품이 높은 판매량과 두터운 고객층을 가지고 있다. 무선통신을 제외한 다른 사업은 거의 버려진 것 같다.
DS
- 이 부분의 본문은 삼성전자 DS부문입니다.
삼성전자의 부품 사업 부문은 삼성전자 및 고객사의 제품에 탑재되는 시스템 반도체 및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고, 솔루션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은 1973년 한국반도체 지분 참여를 시작으로 1983년부터는 이병철의 도쿄 선언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서 이미 1990년대에는 업계 수위권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성장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당시 반도체총괄 사장 황창규의 주도로 DEC Alpha의 팹(fab)으로 참여하며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축적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시스템 반도체에 꾸준히 투자하여 손꼽히는 파운드리로 거듭났다. 2000년대에는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벌려 시장 1위를 굳히는 초격차 전략으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