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1년 1월 2일 (일) 00:24 판

우리은행(Woori Bank)은 1899년 1월에 대한천일은행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은행이다. 이후 조선상업은행을 거쳐 한국상업은행이 되였으며, 과거 본점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2가(현 한국은행 소공별관)에 있었다.

1999년 2차 은행통폐합때 한일은행과 대등합병하였으며, 2001년에는 평화은행의 예금대출업무를 양도받았다. 이후 2003년에 우리신용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을 인수하면서 종합금융업무를 추가로 인가받았다. 1999년 당시 예금보험공사로 부터 공적자금을 지원받았으며, 2001년에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되었다. 합병 당시 한국상업은행의 은행코드는 22번, 구 한일은행은 24번이었고, 추후 합병한 구 평화은행의 코드는 83번을 사용했었다. 합병 후 우리은행은 20번을 사용하였으며, 영업점의 증가 등으로 84번을 추가로 부여받았다.

최대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지 못하여 한빚은행, 워리은행 등으로도 불린다.

대한민국 최초로 멀티 브라우저에 대응하는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취급업무

국민주택기금

1996년, 근로자금융을 위해 설립된 구 평화은행이 근로자주택 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을 판매하면서 국민주택기금업무를 취급하기 시작했다. 2001년 12월, 평화은행이 한빛은행에 흡수되었고, 2002년부터 국민주택기금 취급은행으로 추가적으로 지정되면서 청약저축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국민주택기금 수탁업무입찰에서 총괄수탁업무기관으로 지정되어,이전까지 국민은행이 취급했던 국민주택기금 총괄업무를 수관받았다.

민영화

우리은행의 모기업인 우리금융지주는 2010년 현재 대주주가 예금보험공사로서, 지분률이 65.97%이다. 정부는 공적자금 상환 등 여러 목적을 띄고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를 추진해왔으며,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를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의 인수를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우리금융지주 측에서는 투자유치를 통한 독자생존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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