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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밥'''은 [[밥]]과 야채, 고기, 어묵 등을 [[김]]에 말아서 먹는 일품요리이다. | + | '''김밥'''은 [[밥]]과 야채, 고기, [[어묵]] 등을 [[김]]에 말아서 먹는 일품요리이다. |
| − | 밥의 변질을 막기 위해 촛물을 넣어 밥을 짓고, 김밥용의 정방형 김에 밥을 얇게 깐다. 이 위에 길게 썬 야채, 어묵과 다져서 볶은 고기를 얹고 김발을 이용해 둥글게 만다. 이대로 만 김밥은 먹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손가락 한 마디 두께로 둥글게 잘라 먹는다. 김밥에 볶은 고기 대신 값이 싼 햄을 넣기도 하고, 꼭 짜서 물기를 없앤 김치나 참치, 슬라이스 치즈를 넣기도 한다. 김밥 중에는 누드김밥이라고 하여 김이 안으로, 밥이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것도 있다. 최근에는 김밥을 먹기 편하게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특수하게 비닐로 포장을 한 삼각김밥도 판매되고 있다. | + | 밥의 변질을 막기 위해 촛물을 넣어 밥을 짓고, 김밥용의 정방형 김에 밥을 얇게 깐다. 이 위에 길게 썬 야채, 어묵과 다져서 볶은 고기를 얹고 김발을 이용해 둥글게 만다. 이대로 만 김밥은 먹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손가락 한 마디 두께로 둥글게 잘라 먹는다. 김밥에 볶은 고기 대신 값이 싼 햄을 넣기도 하고, 꼭 짜서 물기를 없앤 김치나 참치, 슬라이스 치즈를 넣기도 한다. 김밥 중에는 누드김밥이라고 하여 김이 안으로, 밥이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것도 있다. 최근에는 김밥을 먹기 편하게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특수하게 비닐로 포장을 한 삼각김밥도 판매되고 있다. 오니기리와 삼각김밥이 같은 요리인지 다른 요리인지는 학계의 해묵은 논쟁이다. |
김밥은 따로 반찬이 없어도 한 끼의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 김밥의 맛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김밥을 김밥 전문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싼 값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 있는 대용식이 되고 있다. | 김밥은 따로 반찬이 없어도 한 끼의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 김밥의 맛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김밥을 김밥 전문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싼 값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 있는 대용식이 되고 있다. | ||
김밥 중에는 김밥 안에 속을 넣지 않고 따로 주는 충무김밥도 있다. 이는 이러한 김밥이 유래한 [[통영시|충무]]의 이름을 따 붙여졌다. 선원의 식사 대용으로 김밥을 싸면 항해중에 쉬이 부패하여 먹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 김을 만 밥에 절인 무김치와 꼴두기 반찬을 따로 제공하게 되었다. 충무김밥은 [[국풍 81]] 이후로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 보통의 김밥보다 가격이 높다.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 일대에 충무김밥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38&oid=082&aid=0000186925--> | 김밥 중에는 김밥 안에 속을 넣지 않고 따로 주는 충무김밥도 있다. 이는 이러한 김밥이 유래한 [[통영시|충무]]의 이름을 따 붙여졌다. 선원의 식사 대용으로 김밥을 싸면 항해중에 쉬이 부패하여 먹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 김을 만 밥에 절인 무김치와 꼴두기 반찬을 따로 제공하게 되었다. 충무김밥은 [[국풍 81]] 이후로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 보통의 김밥보다 가격이 높다.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 일대에 충무김밥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38&oid=082&aid=0000186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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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보시오== | ||
| + | *[[초밥|마끼스시]] | ||
| + | *[[캘리포니아 롤]] | ||
[[분류:한국 요리]] | [[분류:한국 요리]] | ||
2017년 5월 30일 (화) 14:01 기준 최신판
김밥은 밥과 야채, 고기, 어묵 등을 김에 말아서 먹는 일품요리이다.
밥의 변질을 막기 위해 촛물을 넣어 밥을 짓고, 김밥용의 정방형 김에 밥을 얇게 깐다. 이 위에 길게 썬 야채, 어묵과 다져서 볶은 고기를 얹고 김발을 이용해 둥글게 만다. 이대로 만 김밥은 먹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손가락 한 마디 두께로 둥글게 잘라 먹는다. 김밥에 볶은 고기 대신 값이 싼 햄을 넣기도 하고, 꼭 짜서 물기를 없앤 김치나 참치, 슬라이스 치즈를 넣기도 한다. 김밥 중에는 누드김밥이라고 하여 김이 안으로, 밥이 밖으로 나오게 만드는 것도 있다. 최근에는 김밥을 먹기 편하게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특수하게 비닐로 포장을 한 삼각김밥도 판매되고 있다. 오니기리와 삼각김밥이 같은 요리인지 다른 요리인지는 학계의 해묵은 논쟁이다.
김밥은 따로 반찬이 없어도 한 끼의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 김밥의 맛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김밥을 김밥 전문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싼 값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 있는 대용식이 되고 있다.
김밥 중에는 김밥 안에 속을 넣지 않고 따로 주는 충무김밥도 있다. 이는 이러한 김밥이 유래한 충무의 이름을 따 붙여졌다. 선원의 식사 대용으로 김밥을 싸면 항해중에 쉬이 부패하여 먹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 김을 만 밥에 절인 무김치와 꼴두기 반찬을 따로 제공하게 되었다. 충무김밥은 국풍 81 이후로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 보통의 김밥보다 가격이 높다.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 일대에 충무김밥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