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농담학회 전서
교통 카드는 대중 교통 수단의 운임을 지불할 때 쓰이는 지불 수단 및 그 지불 시스템을 통칭한다. 이용자는 선불지급수단·전자화폐[1] 등에 금전 정보를 저장하고,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마다 전자 화폐를 이용해 그 운임을 지불한다. 대중 교통 관리 업체에서 판매하는 정기권이나 정액권 등은 이 개념에 포함하지 않는다.
최초의 교통 카드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1996년에 상업적 시험 운영을 거쳐 대중화되었다. 이후 각 도시에서 대중 교통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며 운영 주체의 편의를 추구하기 위해 교통 카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시스템 구성
- 사용자 카드 : 전자금융거래법에서는 ‘선불지급수단’으로 규정하고, KS X 6924에서는 ‘사용자 카드’로 규정한다. 이용자는 사용자 카드에 금전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카드에는 재기록 가능한 기억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 단말기 : 요금의 지불 혹은 금전 가치를 충전할 때 쓰인다.
- 전자금융업자의 시스템 : 전체 거래 내역을 저장하여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제공하고 가맹점과 이용 금액을 정산한다.
기술
표준화
- ISO 7816 Smartcards
- ISO 14443 Contactless Smartcards
- KS X 6923 비접촉식 전자화폐 단말기용 지불 보안응용모듈(SAM) 규격
- KS X 6924 선불IC카드 : KS X 6923 대응 사용자 카드
- KS X 6925 선불IC카드용 지불단말기
- KS X 6926 선불IC카드용 충전단말기
- KS X 6927 선불IC카드용 충전SAM
응용 기술
- Calypso : 유럽 4개국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 FeliCa : 소니에서 개발한 기술이다. 일본에서 널리 쓰인다.
- MIFARE : 필립스에서 개발한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