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계통"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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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Dongdaegu to Jecheon.JPG|thumb|여러 노선을 경유하는 열차]] | [[그림:Dongdaegu to Jecheon.JPG|thumb|여러 노선을 경유하는 열차]] | ||
대부분의 열차는 하나의 노선만 경유하지 않으며, 때에 따라서 여러 노선을 거쳐 운행한다. 이 때 이 열차의 운행 방식은 노선이 아닌 운행 계통이라고 부른다. 운행 계통이 단순하면 열차 운용은 편리하나 승객이 목적지로 가기 위해 열차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운행 계통이 복잡하면 한 번에 목적지로 갈 확률이 높으나 승객은 열차 운용 방식을 파악하기 힘들고, 사업자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힘들어진다. | 대부분의 열차는 하나의 노선만 경유하지 않으며, 때에 따라서 여러 노선을 거쳐 운행한다. 이 때 이 열차의 운행 방식은 노선이 아닌 운행 계통이라고 부른다. 운행 계통이 단순하면 열차 운용은 편리하나 승객이 목적지로 가기 위해 열차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운행 계통이 복잡하면 한 번에 목적지로 갈 확률이 높으나 승객은 열차 운용 방식을 파악하기 힘들고, 사업자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힘들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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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교통, 특히 시내버스에서는 「노선의 기점, 경로 및 종점과 기점으로 부터 종점까지의 거리, 운행횟수 및 운행대수를 총칭한 것」<ref>[http://minwon.moct.go.kr/Civil/Faq/ViewMain.jsp?MID=MW005&HOMEPAGENAME=1500208&DEPT=&UID=&SilgukCode=&KeyType=&KeyWord=&KeyAg_Code=&KeyDe_Code=&KeyBigPart=&KeySmallPart=&Faq_No=9802 국토해양부 전자민원 FAQ]</ref>을 운행 계통이라 부른다. | ||
운행 계통이 한 번 성립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 패턴이 바뀌거나 신규 노선이 개통되지 않는 한 쉽게 변경되지 않는다. | 운행 계통이 한 번 성립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 패턴이 바뀌거나 신규 노선이 개통되지 않는 한 쉽게 변경되지 않는다. | ||
− | == 폐지된 주요 운행 계통 == | + | == 폐지된 주요 철도 운행 계통 == |
* [[수도권 전철]] 용산-성북 : [[수도권 전철]] [[수도권 전철 중앙선|중앙선]]으로 대체되었다. | * [[수도권 전철]] 용산-성북 : [[수도권 전철]] [[수도권 전철 중앙선|중앙선]]으로 대체되었다. | ||
* 수도권 전철 용산-안산 : 1호선의 운행 계통이 복잡하고, 환승 통행이 가능하여 폐지되었다. | * 수도권 전철 용산-안산 : 1호선의 운행 계통이 복잡하고, 환승 통행이 가능하여 폐지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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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호]] 청량리-구절리/철암 : 수요가 급감하여 폐지되었다. | * [[통일호]] 청량리-구절리/철암 : 수요가 급감하여 폐지되었다. | ||
* [[수인선]] [[비둘기호]] 수원-한대앞 : 노선이 영업정지되어 폐지되었다. | * [[수인선]] [[비둘기호]] 수원-한대앞 : 노선이 영업정지되어 폐지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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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철도 영업]] | [[분류:철도 영업]] |
2009년 11월 22일 (일) 11:54 판
운행 계통(運行 系統)은 교통 수단, 특히 철도에서 노선이 논리적으로 연결된 것으로써, 열차가 하나 혹은 여러 노선을 거쳐 운행하는 경로를 말한다.
대부분의 열차는 하나의 노선만 경유하지 않으며, 때에 따라서 여러 노선을 거쳐 운행한다. 이 때 이 열차의 운행 방식은 노선이 아닌 운행 계통이라고 부른다. 운행 계통이 단순하면 열차 운용은 편리하나 승객이 목적지로 가기 위해 열차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운행 계통이 복잡하면 한 번에 목적지로 갈 확률이 높으나 승객은 열차 운용 방식을 파악하기 힘들고, 사업자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힘들어진다.
버스 교통, 특히 시내버스에서는 「노선의 기점, 경로 및 종점과 기점으로 부터 종점까지의 거리, 운행횟수 및 운행대수를 총칭한 것」[1]을 운행 계통이라 부른다.
운행 계통이 한 번 성립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 패턴이 바뀌거나 신규 노선이 개통되지 않는 한 쉽게 변경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