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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십진분류법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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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십진분류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한국의 도서관에서 사용하기에 알맞도록 만든 도서 분류법이다.[1] 듀이십진분류법(DDC)의 분류를 바탕으로 일본십진분류법의 용어를 참고하였으며, 1964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래 수 차례 개정되어 2016년 현재 제6판이 최신판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시도서목록(CIP)에 기본적으로 한국십진분류법을 통한 분류를 집어넣기 때문에, 각급 공공도서관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높다. 또한 구미 중심적 분류가 적용된 듀이십진분류법에 비해 한중일 3국의 분류가 더욱 세밀하게 되어 있어 동양서 분류에 적합하다. 다만 개정 주기가 일정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전서에서는 2016학년도부터 한국십진분류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전서관리위원회는 2016년 3월 카카오톡에서 개최된 비정기회에서 한국십진분류법 제6판을 전서의 최상위 및 차상위 분류까지 적용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였으며, 이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무 추진하고 있다.

각주

  1. 한국십진분류법(KDC), 국립중앙도서관, 2011년 1월 6일. 2016년 5월 27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