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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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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Euro, €)는 유럽연합의 공식 화폐이다. 유럽중앙은행에서 발권을 관리한다.

유럽 연합 가입국 16개국과 비가입국 9개국에서 통용되며, 가입국 16개국을 묶어 유로존(Eurozone)이라고 부른다. 이하는 유로존 국가의 목록이다.

유럽 연합 비가입국중 협정을 맺고 유로를 도입한 곳은 모나코, 산마리노, 바티칸이다. 안도라, 몬테네그로, 코소보, 아크로티리와 데켈리아는 협정이나 통화권 없이 유로를 공식 화폐로 사용한다.

유로를 공식 통화로 삼기 위해서는 유럽중앙은행이 제시하는 경제 수치를 달성해야 한다. 영국이나 덴마크, 스웨덴 등은 조건을 만족함에도 불구하고 국민투표 등을 통해 유로존 가입이 무산되었다. 많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유로존에 가입하기 위해 준비중이나 인플레이션이 심한 경우가 많아 유로 도입이 계속 무산되고 있다.

지폐는 5, 10, 20, 50, 100, 200, 500유로권이 있으며, 동전은 1, 2, 5, 10, 20, 50센트 및 1, 2유로가 발행된다.

유로화 지폐는 국가적 특색을 배제하기 위해 건축물을 도안으로 삼았다. 그러나 유로화 동전은 각국이 원하는 도안을 집어넣을 수 있다. 이에 유로존의 각국과 모나코·산마리노·바티칸에서는 각국의 상징물 등을 담은 유로화 동전을 발행하고 있다. 이를테면 네덜란드벨기에는 군주의 초상을 집어넣고, 독일브란덴부르크 문과 독수리를, 프랑스는 마리안느를, 바티칸은 교황의 초상을 집어넣는다. 유로 동전은 국가별로 원하는 때에 특별 도안으로 발행하기도 하며, 이 때문에 유로 동전만을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