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터발트의 노래
농담학회 전서
「베스터발트의 노래」(독일어: O du schöner Westerwald)는 1935년에 조세프 노이호이저(Joseph Neuhäuser)가 작곡한 독일 국방군과 독일 연방군의 군가이다. 가사에 등장하는 베스터발트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라인란트·헤센의 접경 지역에 있는 숲을 일컫는다.
한국어로 번안 및 편곡되어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겨레여 영원하여라」로 가창되고 있다. 일설에 나치 군가의 번안곡이라 하여 가창을 금지시켰다고 하던데, 본래 독일 구전민요였고 독일 연방군 군가집에도 수록된 것으로 보아 과잉반응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가사
가사는 베스터발트의 노래(Westerwaldlied)로 민간에 구전되어 오던 것이다.
독일어 가사 | 한국어 번역 |
---|---|
Heute wollen wir marschier’n Einen neuen Marsch probier’n In dem schönen Westerwald Ja da pfeift der Wind so kalt |
우리는 오늘 행진한다네 새로운 행진을 시작한다네 아름다운 베스터발트에서 바람이 매섭게 부는구나 |
후렴 | |
O du schöner Westerwald Über deine Höhen pfeift der Wind so kalt Jedoch der kleinste Sonnenschein Dringt tief ins Herz hinein |
오 아름다운 베스터발트 바람이 매섭게 부는구나 그렇지만 작은 햇살이 우리의 마음 속 깊이 비추이네 |
Und die Gretel und der Hans Geh’n des Sonntags gern zum Tanz Weil das Tanzen Freude macht Und das Herz im Leibe lacht |
헨젤과 그레텔처럼 일요일에 신나게 춤추러 간다네 신나게 춤을 추다 보면 우리들 마음 속에 기쁨이 가득하네 |
Ist das Tanzen dann vorbei Gibt es meistens Keilerei Und dem Bursch, den das nicht freut, sagt man nach, er hat kein' Schneid |
춤판이 끝나면 우리는 환호성을 지르지 이것이 즐겁지 않은 사람은 겁쟁이 녀석들 뿐이라고 |
O du schöner Westerwald Bist ja weit und breit bekannt Echte Menschen der Natur Von Falschheit keine Spur |
오, 아름다운 베스터발트여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다네 자연으로부터 나온 인간에게서 부정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