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대학교 개교 제10주년 및 전서 개설 제8주년 - 내년에도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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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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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는 곡물을 말리거나, 볶거나, 찐 후 곱게 가루낸 한국 음식이다. 신선이 먹는 음식이라 하여 선식(仙食)이라고도 불린다. 이나 우유 등에 잘 섞어서 걸쭉한 상태로 마시는 것이 표준 섭취법이며, 팥빙수에 얹거나 다식을 만드는 재료로도 쓰인다.

미숫가루로 만들기 위해서는 곡물을 잘 말려서 빻거나. 미숫가루의 재료로는 멥쌀, 찹쌀, 현미, 보리쌀, 콩, 깨, 율무 등이 주로 사용된다. 재료만 준비되면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준다. 단맛을 위해 빻을 때 설탕이나 사카린을 섞기도 하지만, 차라리 마실 때 을 섞는 쪽이 맛은 더 좋다.

휴대성과 보관성이 우수하여 대용식이나 비상식량으로 많이 쓰인다. 가루 형태이고, 습기만 잘 피하면 쉬이 변질되지 않으며, 기본적인 탄수화물의 공급에 부족함이 없다. 자취할 때 아침 대용식으로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