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철도
독일철도주식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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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 Bahn AG | |
DB Bahn | |
종류 | 주식회사 (Aktionsgemeinschaft) |
창립 | 1994년 |
본사 | 독일 베를린 |
업종 | 물류 |
제품 | 여객열차·화물열차·시내버스·여행중개·제3자물류 |
매출액 | 313억 유로 (2007년) |
주요주주 | 독일연방정부 (100%) |
주요 자회사 | DB Fernverkehr DB Regio DB Schenker S-Bahn Berlin GmbH 어라이바 |
총 사원수 | 229,000 (2006) |
웹사이트 | www.bahn.de |
독일철도주식회사(독일어: Deutsche Bahn AG)은 독일연방공화국 및 인근 국가에서 여객 및 화물 영업을 하는 철도회사이다. 1994년에 구 도이체 라이히반과 도이체 분데스반을 통합하여 세워졌다. 본사는 베를린 포츠담 광장의 반타워에 소재. 표어는 Die Bahn macht mobil.
독일철도는 독일 최대, 유럽 최대의 철도 운송회사로서 독일 전역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로도 국제열차를 운행한다. 이 외에도 유럽 각지에 지사를 설립하여 국외 교통·물류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이를테면 영국에 진출하여 DB Schenker Rail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의 종합 대중교통 회사인 어라이바와 미국의 물류 전문회사인 BAX 글로벌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독일-중국간 화물열차를 운행하는 데 큰 흥미를 보이고 있어, 러시아국철과 합자하여 트랜스유라시아 물류를 세웠다.
독일 정부에서는 독일철도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내각에서는 독일철도의 완전한 민영화와 자유경쟁시장 구축을 위해 장거리 고속버스 금지법을 폐기하려고 하고 있으며 독일철도의 주식을 민간에 매각하는 것도 추진중이다. 독일철도 노조는 민영화 작업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독일은 유레일 패스 사용 가능 국가이다. 유레일 패스로 독일철도가 운영하는 모든 열차에 승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레일 독일패스, 반카드(BahnCard) 및 인터넷 예매 할인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독일철도의 여객열차는 고속, 특급, 급행, 일반의 네 개의 범주에 넣어볼 수 있다. 고속 열차로는 ICE와 탈리스(THA), 레일젯(RJ)이 운행중이다. 특급 열차는 인터시티(IC), 유로시티(EC), 시티 나이트 라인(CNL), 유로나흐트(EN), 나흐트주크(NZ) 등이 운행중이다. 급행열차는 인터레기오익스프레스(IRE), 레기오날익스프레스(RE), 레기오날반(RB)이 있으며 S-Bahn은 일반열차로 운행한다. 독일철도의 철도버스 사업 부문은 각 여객사 산하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베를린,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뮌헨을 기점으로 하는 IC Bus 사업과, 각 지역 여객사에서 운영하는 시내버스 사업이 있다.
한국철도공사의 8100 및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독일철도의 152계를 기초로 하여 제작된 것이다. 이 외에 철도공사의 비즈니스카드·청소년카드 제도도 반카드 제도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