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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양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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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서양 미술관(国立西洋美術館)은 일본 도쿄 도 타이토 구 우에노 은사 공원에 있는 미술관이다.

본관

이 미술관은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에 의해 프랑스 정부의 자산이 된 마츠타카 컬렉션을 돌려받기 위해 기획·설립되었다. 마츠타카 컬렉션은 카와사키 조선소의 사장인 마츠카타 코지로가 유럽 체류 중 수집한 회화 및 조소 작품으로, 전쟁 발발로 일본에 반입되지 못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약 400여점의 작품이 남아 이를 프랑스 정부가 접수하였다. 일본 정부는 마츠타카 컬렉션을 보존할 미술관을 개관하는 것을 조건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돌려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1959년 우에노 공원에 국립 서양 미술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미술관이 추가로 구매한 구 마츠타카 컬렉션 소장품, 기증품, 기금을 통한 구매 등으로 중세·르네상스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전시를 넓혔다.

본관 건물은 불란서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의 설계로, 프랑스·인도에 지어진 다른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과 함께 2016년에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는 도쿄 23구 내의 첫 세계 유산으로, 서울이 시내에 세 건의 세계 유산을 가진 것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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