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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레스

농담학회 전서
야옹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3월 29일 (수) 21:47 판 (새 문서: '''프렌치 프레스'''는 차나 커피를 우릴 때 사용하는 특수한 용기이다. 용기의 뚜껑에는 거름망이 달려 있으며, 거름망을 눌러 찻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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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레스는 차나 커피를 우릴 때 사용하는 특수한 용기이다. 용기의 뚜껑에는 거름망이 달려 있으며, 거름망을 눌러 찻잎이나 커피 가루가 따라지지 않도록 고안되었다. 이름은 프렌치이지만 이탈리아 사람이 발명하였다.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내리려면, 커피를 굵게 갈아야 한다. 굵게 간 커피에 뜨거운 물을 붓고 커피가 적당히 우러날 때 까지 기다린 다음, 뚜껑에 달린 거름망을 누른다. 우려진 커피를 따라내면 바로 마실 수 있다. 종이로 걸러내는 드립 커피보다 유분이 많고 향이 강렬하다. 그러나 커피 가루를 버리는 것이 굉장히 귀찮고, 거름망을 분리해서 따로 씻는 것이 엄청나게 번거롭다.

스타벅스 창업자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추출 방식이라고 하며, 스타벅스에서 파는 보덤 프렌치 프레스는 소매점에서 파는 것보다 저렴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