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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평창입니다

이어령

농담학회 전서
야옹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1월 10일 (금) 09: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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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2009년.

이어령(李御寧)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군 출신의 소설가·문학평론가이다. 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이자 중앙일보 고문.

서울대학교 국문과 졸업,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 이후 경기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근무하다가 이화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20여년간 후학을 양성하였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의 개막식 예술감독, 1990년부터 1991년까지 문화부 장관, 1999년 대통령 자문 새천년준비위원회 위원장 등도 역임하였다. 최근에는 기독교에 입교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소설과 평론으로 등단하였으나, 소설과 평론으로 이어령을 기억하는 이들은 이제 영포티를 칭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보통은 소설 외의 것으로 유명하다. 저서인 『축소 지향의 일본인』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호평을 받았고, 비교적 최신작인 『디지로그』 등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널리 읽혔다. 특히 『디지로그』에서의 제안과 날카로운 예견 등은 출간 10여년이 흐른 시점에서 돌아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절묘하니, 이쯤 되면 미래학자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2015년에는 난데없이 청주에서 젓가락페스티벌을 기획하면서 생존신고를 하기도 하였다. 문인이 이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욕을 안 먹기가 참으로 힘이 드는데, 그 어려운 걸 해내니 범인은 아닌 것 같다.

대표적 저작으로 「이상론」, 「우상의 파괴」, 『흙속에 저 바람속에』, 『축소 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이 있다.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인지 운영이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