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대학교 개교 제10주년 및 전서 개설 제8주년 - 내년에도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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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농담학회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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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공화국(한자: 獨逸聯邦共和國; 德國, 독일어: Bundesrepublik Deutschland)는 서유럽의 나라이다. 1990년 10월 3일에 서독이 동독을 흡수하여 재수립되었다. 수도는 베를린, 공용어는 독일어, 통화는 유로를 이용.

세계 유수의 기업이 다수 독일에 기반을 두고 있다. 중공업 분야로는 국내에 엘리베이터로 잘 알려진 튀센크루프, 전자제품 및 철도차량 분야에서 잘 알려진 지멘스, 자동차로 알려진 ·다임러 벤츠·BMW·아우디 등이 있다. 경공업 분야에서는 쌍둥이 칼로 널리 알려진 헨켈즈, 필기도구와 미술용품으로 유명한 파버카스텔펠리칸, 필름으로 유명한 아그파, 거대 제약회사인 바이엘, 가전제품의 AEG 등이 있다. 물류 및 유통 분야에서는 유럽 최대의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유럽 최대의 유통회사인 도이치포스트, 유럽 최대의 철도회사인 도이체반, 세계 8위의 통신회사인 도이치텔레콤, 세계적인 은행인 도이체방크·코메르츠방크, 보험업의 알리안츠 등이 독일 기업이다.

이 부분의 본문은 독일의 주입니다.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통일이 굉장히 늦었다. 때문에 단일 국가를 이루고 있지만, 지방 자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도 잘 살아있다. 독일은 16개의 연방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독립된 행정구역들은 광범위한 자치권을 가진다.

독일은 대통령제 국가이나 상원에 의해 임명되는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의 지위만 누리며, 실제 정치활동은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연방 정부의 수장인 수상이 하여 과도한 권력의 집중을 막고 있다. 독일은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하원(der Bundestag)과 간접적으로 선출되는 상원(Bundesrat)을 입법기구로 두고 있다. 주요 정당으로는 기민당/기사당, 사민당, 자민당, 녹색당, 좌파당 등이 있다. 가장 오랫동안 집권한 당은 기민/기사당이며 콘라드 아데나워, 헬무트 콜, 앙겔라 메르켈 등 많은 수상을 당선시켰다. 연방헌법재판소(Bundesverfassungsgericht)는 바덴 뷔르템베르크 주 카를스루에에 소재한다.

종교 개혁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나, 여전히 전 국토의 3분의 2정도 되는 지역(특히 바이에른 주)에서는 로마 가톨릭이 우세이다. 신교는 독일 동부 및 북부 지역에서 우세이다.

독일은 역사가 깊고 광범위한 사회보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섯 개의 사회보험들은 특정한 상황 하에서만 의무가입이 요구되나, 국영의 의료보험은 거의 전 국민이 가입되어 있다. 많은 병원에서 국영 의료보험을 취급하나 일부 개인병원에서는 사설 의료보험만 취급한다. 다만 2000년대 초반의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독일 연방정부가 사회보장 제도의 축소를 예고하였다.

대한민국과 1955년에 구 서독과 국교를 재수립하였다. 대한민국 서울에 주한 독일 대사관이, 부산에 독일 명예영사관이 있으며 독일 베를린에 주독 한국 대사관이, 에 분관이, 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에 영사관이 있다. 남한과는 적잖이 관련이 깊은 국가로, 70년대에는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기도 하였으며 한국 기업들이 독일 기업들에게서 기술지도를 받기도 했다. 독일의 전후 복구인 「라인강의 기적」에 비견하여 한국의 경제성장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분단국가로서 독일 통일에 대한 사례 연구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정부가 독일의 운하를 따라 한반도에 운하를 건설하겠다는 흑심을 품기도 했다. 이 외에 동백림 사건도 보시오.

이원복의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의 독일편은 「도이칠란드」로 되어 있다. 이처럼 한자 음차표기를 하지 말자는 의견에 따라 1980년대 말부터 한때 독일을 도이칠란드로 부르는 경우가 있었으나, 언어생활에서의 표기는 독일로 굳어졌다. 전서에서는 문서 내에서의 표기는 독일로 하되, 공식 직함 등에 한하여 도이칠란드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