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국제 공항

김포 국제 공항(金浦國際空港, Gimpo International Airport, IATA: GMP, ICAO: RKSS)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공항동 일대에 건설된 공항이다. 1958년 개항한 이래 서울의 관문이었으나, 2001년 인천 국제 공항이 개항한 이래로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터미널

구 국내선 청사는 1960년에 종합청사로 개장한 곳으로, 1971년에 일차 확장하여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 모두를 취급하였다. 2001년까지 여객을 취급하였으며 이후 이마트가 입점하였다. 국내선 터미널이 구 국제선 제1청사로 이전한 이후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구 국내선 청사 부지에 새 국내선 청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국내선 청사는 구 국제선 제1청사로, 1980년에 개장하였으며 1998년에 증축되었다. 구 국제선 제2청사가 개장한 후부터 2001년까지 외항사 전용 터미널로 사용하였고, 후일 아시아나항공이 2청사에서 1청사로 이전하였다.

국제선 청사는 구 국제선 제2청사로, 1988년에 개장하였으며 내항사 전용 터미널로 사용하였다. 2003년 단거리 국제선 취항이 재개되면서 일부 시설을 개방하여 다시 여객을 취급하고 있다.

취항 노선

김포 국제 공항에서는 제주·부산(김해)를 비롯하여 주로 영·호남 지방으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을 취급한다. 대한항공이 제주·부산·울산·포항·진주(사천)·여수에 취항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제주·여수·광주에 취항한다. 기타 잡다한 항공사들도 주로 제주·부산 위주로 취항하고 있다. 국내선 항공편은 모두 국제선 1청사를 이용한다.

2003년부터 단거리 국제선 취항이 재개되어 2017년 현재 국제선으로는 동경(우전)·대판(관서)·북경(수도)·상해(홍교)·대북(송산)행이 국제선 2청사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