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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航空券, flight coupon; airline ticket)은 [[항공기]]에 탑승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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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航空券, flight coupon; airline ticket)은 [[항공기]]에 탑승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항공권은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서 발권한다.  
  
항공권에는 탑승자의 이름과 성별, 탑승 예정인 항공편의 여정, 가격 정보, 국제선인 경우 [[여권|여권번호]] 등이 포함된다. 발권한 [[항공사]]와 운항사가 같은 경우도 있으나, 항공 동맹체간 공동운항편이나 기타 환승이 여정에 포함된 경우 발권사와 운항사가 다른 경우도 있다. 항공권의 발권은 SABRE(Abacus), Amadeus, Travelport Apollo·Galileo·Worldspan와 같은 전자 발권 시스템(computer reservation system)에 의해 관리된다. [[대한항공]]은 한진토파즈를 통해 Amadeus를 사용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세이버(구 아시아나애바카스)를 통해 SABRE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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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에는 탑승자의 이름과 성별, 탑승 예정인 항공편의 여정, 수하물 규정, 운임 종류, 운임 계산, 국제선인 경우 [[여권|여권번호]] 등이 포함된다. 발권한 [[항공사]]와 운항사가 같은 경우도 있으나, 항공 동맹체간 공동운항편이나 기타 환승이 여정에 포함된 경우 발권사와 운항사가 다른 경우도 있다. 항공권의 발권은 SABRE(Abacus), Amadeus, Travelport Apollo·Galileo·Worldspan와 같은 전자 발권 시스템(computer reservation system)에 의해 관리된다. [[대한항공]]은 한진토파즈를 통해 Amadeus를 사용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세이버(구 아시아나애바카스)를 통해 SABRE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입한 항공권으로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면 좌석번호가 표시된 탑승권(boarding pass)으로 바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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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항공권으로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면 좌석번호가 표시된 탑승권(boarding pass)으로 바꾸어준다. 모든 항공사는 체크인시 승객의 신원을 확인하여 본인이 아니면 탑승을 제한한다.  
  
전통적으로 카본지가 여러 장 묶인 종이(쿠폰)에 발권하였으나, [[IATA]]의 결정에 따라 2008년부터는 거의 모든 항공사와 여행사가 전자항공권(e-ticket)을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사간 정산 문제나 전자항공권 처리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 종이 항공권이 사용되는 구간도 있다. 전자항공권을 이용하면 항공권의 재발행 및 수정이 편리하고, 자동 체크인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용이하며, 분실시에도 간단하게 예약번호와 여권상의 정보만으로 여행정보를 찾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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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카본지가 여러 장 묶인 종이(쿠폰)에 발권하였으나,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의 결정에 따라 2008년부터는 거의 모든 항공사와 여행사가 전자항공권(e-ticket)을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사간 정산 문제나 전자항공권 처리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 종이 항공권이 사용되는 구간도 있다. 전자항공권을 이용하면 항공권의 재발행 및 수정이 편리하고, 자동 체크인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용이하며, 분실시에도 간단하게 예약번호와 여권상의 정보만으로 여행정보를 찾을 수 있어 좋다.
  
 
[[분류:항공교통]]
 
[[분류:항공교통]]
 
[[분류:여행]]
 
[[분류:여행]]

2018년 6월 6일 (수) 09:40 기준 최신판

항공권(航空券, flight coupon; airline ticket)은 항공기에 탑승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항공권은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서 발권한다.

항공권에는 탑승자의 이름과 성별, 탑승 예정인 항공편의 여정, 수하물 규정, 운임 종류, 운임 계산, 국제선인 경우 여권번호 등이 포함된다. 발권한 항공사와 운항사가 같은 경우도 있으나, 항공 동맹체간 공동운항편이나 기타 환승이 여정에 포함된 경우 발권사와 운항사가 다른 경우도 있다. 항공권의 발권은 SABRE(Abacus), Amadeus, Travelport Apollo·Galileo·Worldspan와 같은 전자 발권 시스템(computer reservation system)에 의해 관리된다. 대한항공은 한진토파즈를 통해 Amadeus를 사용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세이버(구 아시아나애바카스)를 통해 SABRE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입한 항공권으로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면 좌석번호가 표시된 탑승권(boarding pass)으로 바꾸어준다. 모든 항공사는 체크인시 승객의 신원을 확인하여 본인이 아니면 탑승을 제한한다.

전통적으로 카본지가 여러 장 묶인 종이(쿠폰)에 발권하였으나, IATA의 결정에 따라 2008년부터는 거의 모든 항공사와 여행사가 전자항공권(e-ticket)을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사간 정산 문제나 전자항공권 처리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경우, 종이 항공권이 사용되는 구간도 있다. 전자항공권을 이용하면 항공권의 재발행 및 수정이 편리하고, 자동 체크인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용이하며, 분실시에도 간단하게 예약번호와 여권상의 정보만으로 여행정보를 찾을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