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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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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또는 청요릿집대한민국에서 높은 확률로 발견되는 중화요릿집이다. 대부분 중화요리가 아니라 한국식 중화요리를 만들어 팔고 있다.

중국 화교들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구한말부터 생겨난 것으로 보이며, 일제 강점기의 소설 등에도 청요릿집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배달 서비스의 역사도 상당히 오래 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집의 대표 메뉴는 자장면짬뽕, 그리고 탕수육이다. 자장면, 짬뽕, 탕수육을 묶어서 세트메뉴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짜탕이 가장 저렴하고 바로 위에 짬탕이 자리한다. 식사로는 탕수육 외에 양장피, 라조기도 인기 있다. 외에는 볶음밥이나 우동, 울면, 중국식 냉면 등도 판매한다. 중국집에서는 소주보다는 백주, 한국 맥주보다는 칭따오나 옌징이 어울린다.

화교가 직접 운영하는 중국집 또는 중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중국집은 진짜 중화요리를 팔기도 한다. 때때로 자장면같은 한국식 중화요리가 메뉴판에서 빠지기도 한다. 인천 등지의 차이나타운에서 영업하는 화교들은 실제로 자장면 등 한국식 중화요리를 판매하지 않는다. 구로 등 중국 동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중국집에서는 정통 중화요리를 판매하기도 한다. 양꼬치 전문점도 다른 중화요리를 취급하면 중화요리점에 포함된다는 법적 해석이 있다.[1]

각주

  1. 법원 "양꼬치 음식점도 외국음식 전문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