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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농담학회 전서
박달녀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13일 (목) 18:27 판 (비자카드를 비자 (금융 회사)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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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電子貨幣, electronic cash/electronic money/cyber money)는 은행이나 신용카드사 등의 금융기관이 지급보증하여 실제 화폐의 가치를 스마트 카드나 전자적 스토리지 등에 저장하고 이를 이용해 거래를 하는 시스템이다.

전자화폐의 이용으로 잔돈을 주고받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전자화폐를 이용하면 현물화폐를 주고받는 번거로움, 특히 동전을 헤아리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현물화폐와 마찬가지로 전자화폐도 위·변조가 가능하나, 대부분의 전자화폐는 암호화와 보안통신을 이용하여 이를 방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블록 체인을 이용하는 암호화폐 또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기성 신용카드사들도 자사 거래에 블록 체인을 도입하고자 연구하고 있다.

전자화폐의 대중화는 1990년대를 기점으로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비자카드비자캐시마스타카드몬덱스가 이에 해당하며, 유럽과 미주는 물론이고 한국에도 진출하였다.

교통카드

교통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자화폐 중 교통수단의 운임요금을 지불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을 특별히 교통카드라고 부른다. 비접촉식 스마트카드로의 교통카드는 1996년 서울특별시에서 「버스카드」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후 부산광역시의 「하나로카드」, 대구광역시의 「대경교통카드」 등이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요금의 징수와 정산, 할인요금 적용 등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고, 불필요한 잔돈 수급을 줄일 수 있어서 널리 보급되었다. 교통카드의 전자화폐화는 2004년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체계 개편에 따라 사용이 개시된 「티머니」가 주도하였으며, 「캐시비」 처럼 유통계 기업이 교통카드를 발급하기도 한다.

관련 법규상 대부분의 교통카드는 전자화폐가 아니나 넓은 의미에서 전자화폐로 본다. 대한민국의 교통카드 중 법규상 전자화폐의 지위를 누리는 것은 금융결제원K-CASH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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