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대학교 개교 제10주년 및 전서 개설 제8주년 - 내년에도 만나요~ 제발~
이제는 평창입니다

우편엽서

농담학회 전서
이동: 둘러보기, 검색

우편엽서(郵便葉書, postal card)는 빳빳한 종이에 우표가 인쇄된 우편 스테이셔너리의 일종이다. 우편엽서는 관제 엽서로, 사제인 엽서와 구분된다.

1869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에서 처음으로 발행되었고, 이듬해인 1870년에 독일에서도 발행되었다. 한국에서는 1900년 5월 10일에 농상공부에서 인쇄한 1전 통상엽서가 최초이고, 1901년 2월 1일에 전환국에서 왕복엽서를 발행하였다. 예전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청취자 참여나 신문·잡지의 퀴즈 응모, 단체의 모임 등을 알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다.

가까운 우편관서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앞면에는 주소 쓰는 난과 우표가 인쇄되어 있고 뒷면에 내용을 적을 수 있다. 크기는 가로 140 - 170 mm, 세로 90 - 120 mm이다.[1] 봉함할 수 없기 때문에 내용을 누구나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우편엽서는 봉투에 넣어 봉함하면 서장으로 취급된다.

연중 판매되는 통상엽서와 별도로 기념엽서, 그림엽서, 광고엽서, 왕복엽서, 경조엽서, 항공엽서, 연하장이 있다. 기념엽서, 그림엽서, 연하장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주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발행시 기념일부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우편요금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관광인으로 실체를 만들 때, 국제우편물의 반송실체를 만들 때 매우 선호된다. 특히 통상엽서의 가격이 270원인데 여기에 10원만 더하면 국제엽서의 가격이고, 항공엽서로 보낸다 하더라도 400원에 불과하다.

참고 문헌

각주

  1. 통상우편물의 규격요건 및 외부기재사항, 우정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