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사지 철당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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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보
지정 번호	국보 제41호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제작 시기	서기 962년 (고려 광종 13년)
1962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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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제41호인 용두사지 철당간은 고려 초기에 건립된 당간이다.

용두사지 철당간은 남아 있는 철당간 중 유일하게 명문이 새겨져 있다. 당간에 새겨진 용두사철당기에 따르면, 이 당간은 고려 광종 13년에 지역 호족 김예종이 병에 걸려 사망하자 용두사에 보시한 것이다. 30단으로 구성되어 높이는 60척으로 건립하였다고 적혀 있으며, 현재 각 쇠통은 65 센티미터 정도의 높이로 총 20개의 쇠통을 이어 쌓아 남아 있는 높이는 13.1 미터이다. 쇠통은 아래로 갈 수록 굵고 위로 갈 수록 가늘게 제작하여 균형 감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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