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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카드

농담학회 전서
야옹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4월 1일 (토) 18:0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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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카드(smart card)는 집적 회로를 내장한 카드 형태의 장비를 통칭한다. 단순히 메모리만 내장한 것도 있으나, 최근에는 간단한 연산도 하는 스마트 카드를 많이 이용한다. 출입 통제 등 제한적인 신분 확인부터, 가입자 인증 모듈이나 국가 단위의 신분증에도 적용되며, 지불 기능이 있는 전자화폐에도 이용된다.

스마트 카드는 통신 방식에 따라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뉘며, 두 가지 방식으로 모두 통신이 가능한 콤비식과 하이브리드식도 있다. 접촉식은 카드 표면에 드러난 단자를 통해 통신하는 방식으로, 신뢰성이 높으나 단자가 마모되면 카드를 교체하여야 한다. 비접촉식은 단말기와 카드가 전파를 통해 통신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기에 편리하나 통신시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콤비식은 접촉식과 비접촉식을 하나의 칩으로 이용하는 카드이며, 하이브리드식은 접촉식과 비접촉식이 각기 다른 칩으로 통신한다.

생활 속의 스마트 카드

이 부분의 본문은 전자화폐, 교통카드입니다.

스마트 카드는 기존의 자기띠 방식 등에 비해 보안이 뛰어나, 일상 생활에서의 각종 지불에 다양하게 쓰인다. 범용 전자화폐로는 대한민국 금융결제원 주도로 K-CASH가 상용화 되어있다. 교통 분야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카드는 199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상용화되었다.

이 부분의 본문은 가입자 인증 모듈입니다.

스마트 카드는 휴대 전화의 가입자 인증 모듈로도 쓰인다. GSM 방식을 이용하는 단말기에 널리 적용되어 있으며, CDMAWCDMA 단말기에도 적용되는 추세이다. 가입자 정보는 물론, 주소록과 SMS도 수록할 수 있으며 보안 코드를 틀리면 스스로 파괴된다.

이 부분의 본문은 금융IC카드입니다.

자기띠 방식의 현금 및 직불카드 위조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금융감독원에서 IC카드 전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이 IC 기반 거래로 전환되었다. 은행들은 IC칩에 통장 정보를 수록하는 전자통장도 도입하여 발급하고 있다. 2004년 국민은행을 필두로 차세대 전산을 도입한 은행은 대부분 전자통장을 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