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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파인만"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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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8일 (월) 23:47 기준 최신판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Richard Philips FeynmanNovel Prize Laureates, 1918년 3월 11일 - 1988년 2월 15일)은 기이한 행동과 양자 전기역학 연구로 널리 알려진 유대계 미국인 물리학자이다. 물리학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과 교육, 크고 작은 장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마야 문자 해독과 봉고 연주, 자물쇠 따기가 취미.

1918년 3월 11일 미국 뉴욕 주 퀸즈의 파락어웨이에서 출생하였다. 양친은 유대인이지만 파인만 자신은 유대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에는 기계를 잘 만져서 진공관 라디오를 고치거나 호텔 프런트에서 전화를 받는 장치 등을 고안하기도 했다. MIT에서 학사 과정을 마치고 24세에 프린스턴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맨해튼 계획에 동원되었고, 이후 코넬에서 조교수로, 칼텍에서 교수로 활동하였다.

말년에는 우주 왕복선 챌린저 호의 폭발 사고 진상 조사 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1988년에 으로 사망하였다.

1965년 노벨 물리학상, 1972년 외르스테드 메달의 수상자이다. 20세기의 천재 중 하나로 흔히 일컬어지며, 수학자 마크 카트는 파인만을 “마법사”로 부른 것이 유명하다.[1] 물리학자인 머리 겔만은 파인만의 문제 풀이 과정을 파인만 알고리즘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업적과 저작

파인만의 과학적 업적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은 양자역학에 관련된 것이다. 당시 기초적 단계에 머물던 양자역학이 획기적인 속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비과학적 업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알려져 있다.

  • 봉고 연주
  • 자물쇠 따기
  • 마야 문자 해독

파인만 자신은 한 권의 책도 저술한 적이 없다. 하지만 파인만의 인터뷰나 강의를 재구성한 책들이 많이 있다. 특히, 흔히 “빨간책”으로 불리는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는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다.

  •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파인만 빨간책”이다. 원제 Lectures on Physics
    •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 “빨간책”을 발췌 편집한 책이다. 원제 Six Easy Pieces
    • 『파인만의 또다른 물리 이야기』 : 역시 “빨간책”의 발췌 편집본이다. 원제 Six Not So Easy Pieces
  • 『파인만의 QED 강의』
  • 『파인만의 엉뚱 발랄한 컴퓨터 강의 : 계산이론』
  • 『물리 법칙의 특성』 : 원제 The Character of Physical Law

이 외에도 파인만의 개인사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책들도 많이 나와 있다. 파인만 본인의 저작은 없으며, 인터뷰와 강연의 재구성물이다.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 원제 Surely You're Joking, Mr. Feynman!
  • 『발견하는 즐거움』 : 원제 The Pleasure of Finding Things Out
  • 『과학이란 무엇인가』 : 원제 The Meaning of It All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빌 게이츠가 저작권을 구입한 1954년의 『메신저 강의』(Messenger Lecture) 동영상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해당 강연의 내용은 『물리 법칙의 특성』으로 출판된 바 있다.

바깥 고리

  1. There are two kinds of geniuses: the 'ordinary' and the 'magicians'. An ordinary genius is a fellow whom you and I would be just as good as, if we were only many times better. There is no mystery as to how his mind works. Once we understand what they've done, we feel certain that we, too, could have done it. It is different with the magicians. Even after we understand what they have done it is completely dark. Richard Feynman is a magician of the highest ca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