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국제 공항

도쿄 국제 공항(일본어: 東京国際空港, IATA HND, ICAO RJTT)은 일본 도쿄 도 오타 구의 국제공항이다. 1952년에 미 공군 기지 시설의 일부를 이용하여 개항하였으며, 이후 기지 전체를 넘겨받아 민간 항공 전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본래 군 공항으로 사용하던 매립지인 탓에 작기도 했거니와, 소화 시대 일본의 눈부신 경제 발전에 힘입어 공항의 수용량은 한계에 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78년에는 신동경 국제 공항이 천엽현 성전시에 개항하게 되었다. 신공항 공사에 따른 알박기, 허접하기 짝이 없는 도쿄 접근성 등 여러 문제도 있고 하여 2002년 이후 철수한 국제선 정기편이 2003년 12월 서울 노선을 시작으로 재취항하게 되었다. 국제선 재취항과 함께 노선 확장을 꾀하여 국제선 터미널 신축, 활주로 확장, 유도로 정비 등이 이루어졌고 바야흐로 2020 동경오륜 손님맞이에 부족함 없는 도쿄의 새관문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