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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튼의 원자론

농담학회 전서
야옹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3월 28일 (월) 23:37 판 (판 2개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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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달튼이 주창한 원자론은 물질의 기본 단위에 대한 이론이다.

  1. 원소원자라고 하는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
  2. 한 가지 원소의 원자는 모두 동일하다. 서로 다른 원소의 원자들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3. 화합물은 다른 원소의 원자들이 서로 결합함으로써 형성된다. 한 가지 화합물에는 언제나 동일한 원자들이 일정한 비로 존재한다.
  4. 화학 반응은 원자들이 재편성되는 과정이다. 이 변화는 원자들이 결합하는 방식이 변하는 것이지 원자 자체가 화학 반응에서 변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현대의 양자역학에서 달튼의 원자론은 이미 지나간 과학 이론이지만, 역사적으로는 굉장히 중요한 이론이다. 먼저, 달튼은 이들 가정을 바탕으로 물을 구성하는 원자들의 원자 질량을 계산하였다. 당시 물은 수소와 산소의 질량비가 1:8이라는 것이 알려져 있었다. 달튼은 자연이 가능한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 하에 수소와 산소의 상대 질량을 각각 1과 8로 정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으로 다른 화합물들도 분석하여 원자 질량 표를 만들었다. 물론 산소처럼 그 구성물질의 비가 잘못 정해진 경우 엉뚱한 값이 나왔지만 그 의의만은 특별하다 하겠다.